*스포주의 미국친구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몰랐는데 독일 영화더군요. 이건 뭐랄까 짬짜면이 되고 싶었지만 이도저도 아닌 무언가가 돼버린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비행기 납치도 넣고 싶고 뱀파이어도 넣고 싶고 모성애도 넣고 싶고 인종차별도 넣고 싶고... 장르별로 한스푼씩 넣으려다 잡탕(?)이 돼버린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내용은 불의의 사고로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엄마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하는 비행기에 아들과 탑승했다가 다 같이 뱀파이어 만들어버리고 아들이랑 아들 도와주던 착한 사람 1만 빼고 나머지는 죽거나 뱀파이너가 돼버리는 그런 스토리... 중간정도까지 본 내 반응 🤷♀️🤷♀️??? ??? 그 쯔음에 이것은 끝까지 볼 수 없는 각이다임을 직감하고 뒤는 빨리 감기로 대충 보면서 넘겼습니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