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로컬이 알려주는 진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표현" 자존심은 자기에 대한 일반화된 긍정적인 태도로 pride가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Pride의 어원은 고대 영어 prȳde ‘excessive self-esteem’, 즉 지나친 자존감인데요. 적절한 자존감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어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자존심이 너무 강해지고 남의 의견을 쉬이 들으려 하지 않게 됩니다. 자존심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그것을 굽히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때문에 자신 = ego가 너무 강하다는 의미에서 자존심을 ego라고도 합니다. 자존심이 너무 세다는 be too proud 혹은 have a (too)strong ego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