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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

[영화] The dive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예측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이러한 주제를 다룬 영상들은 쉽게 나의 흥미를 끈다. 특히 제한된 시간안에서 무엇과 맞닥뜨릴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을 헤메이는 다이빙은 더욱 그렇다. 무엇과 마주할지 모르는 다이버들처럼 나도 무슨 이야기가 영상에서 펼쳐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주제들에 더 끌리는지 모르겠다. 상어와 맞닿드리는 다이버들의 이야기를 다룬 In the deep이나 산소통없이 다이빙을 하는 프리다이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The deepest breath가 내게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듯이 말이다. 다이빙이라는 주제는 같지만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내용은 매우 달라진다. 영화 더 다이브는 인적이 아주 드문 해변가로 두 여성 드류와 메이가 단..

[영화] ChatGPT의 등장이후 더 현실적이게 느껴지는 영화 터미네이터

넷플릭스에 터미네이터 2가 있길래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터미네이터를 본 적이 있나? 하고 시작된 터미네이터 시리즈... 결국에 2도 보고 보고나니 1도 봐야겠고 해서 찾아보고 3도 봐 볼까 하고 보았다가 중도포기... 터미네이터는 1이랑 2만 봐도 되겠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ㅎ 1과 2는 내용 볼거리 둘 다 충족시켜줘서 영화의 흡입력이 있다면 3부터는 어거지 내용에 그냥 파괴! 폭발! 이런 액션신에만 집착하는 모습이다. 터미네이터1인 The terminator 은 1984년에 그리고 후속작인 Terminator 2: Judgment Day는 1991년에 나왔으니 그 갭이 꽤 크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연달아 보면 오 그래픽기술 정말 발전했네를 느낄 수 있다. 지금이야 워낙에 CG가 난무하는 세상이다보니 터미..

[영화] 라스트 센티널(Last Sentinel) 후기 + 스포포함

어쩌다 눈에 띄어서 시청시작 내용은 지구에서 전쟁나고 핵전쟁하고 침몰하고 난리가 나서 다 물에 잠기고 세상에 조그만하게 두대륙만 살아남았고 이 대륙끼리 사이가 안좋아서 전쟁상태인데 그 중간쯤에 초소가 세워져있고 이 곳에 4명의 군인들이 배치되는데 예정만료일 2년이 지났는데도 밖과 아무런 연락도 안되고 데리러 오지도 않자 그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하는데... +아래부터는 스포 우선 뭔가 거슬리는 부분이 좀 많기는 했다... 세상이 망했다는데 군인중 한명은 여기저기 타투이스트가 해준 완벽타투들을 가지고 있고 4명밖에 없다는데 식당에 소스통은 왜 이리 많으며 이렇게 망망대해 세워져있는데 탈출 용 배 하나없돳?! 등등 많았지만 뭔가 끌리는 어떤 것이 있어서 끝까지 봤다. 결론은 다혈질에 좀 사이코같던 엔지니어가 나..

[영화] 넷플릭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Blood Red Sky) 후기(스포포함)

*스포주의 미국친구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몰랐는데 독일 영화더군요. 이건 뭐랄까 짬짜면이 되고 싶었지만 이도저도 아닌 무언가가 돼버린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비행기 납치도 넣고 싶고 뱀파이어도 넣고 싶고 모성애도 넣고 싶고 인종차별도 넣고 싶고... 장르별로 한스푼씩 넣으려다 잡탕(?)이 돼버린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내용은 불의의 사고로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엄마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하는 비행기에 아들과 탑승했다가 다 같이 뱀파이어 만들어버리고 아들이랑 아들 도와주던 착한 사람 1만 빼고 나머지는 죽거나 뱀파이너가 돼버리는 그런 스토리... 중간정도까지 본 내 반응 🤷‍♀️🤷‍♀️??? ??? 그 쯔음에 이것은 끝까지 볼 수 없는 각이다임을 직감하고 뒤는 빨리 감기로 대충 보면서 넘겼습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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