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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관광] 2023 골든게이트 통행료(Golden Gate Toll) 금액과 내는 법💸

저번달에 건넜던 골든게이트 통행료가 우편으로 날아왔다. 우편을 너무 사랑하는 미국은 아직도 이렇게 통행료가 편지로 날아온다. 아이티강국 한국최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우편으로 받다 보면 우편함 확인을 잘 안 하면 우편을 놓치고 그러고 보면 늦게 내고 하는데 미국은 이런 통행료, 세금을 늦게 내면 페널티가 어마어마하게 붙는다. 이런 페널티 불려먹으려고 일부러 이렇게 확인이 힘든 우편으로 아직 보내는 것도 같고... 편지를 까보면 이렇게 내야할 금액, 내야 하는 날짜 그리고 밑에 자동차 번호판, 자동차 종류, 지나간 날짜, 시간, 있던 차선번호 이렇게 자세히 명시해 준다. 몇 년 전만 해도 금문교 지날 때 통행료부스가 있어서 줄 서서 한 대씩 냈었는데 코비드부터 해서 무인으로 다 바뀌더니 이제는 카메..

[샌프란시스코근교] 체리따기 체험 (cherry picking)

체리시즌이 돌아온듯하다. 마켓에서도 이제 체리가 흔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어제 뉴스를 보는데 cherry picking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보통 애들이 있는 가족이 많이 온 것 같긴한데 흠 막 딴 체리는 을매나 맛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도 가봐야 하나하고 찾아보니 길로이 근처다. https://www.upickorchards.com/ Home | U Pick Orchards - Cherries - Morgan Hill & Gilroy UPickOrchards.com has two U-Pick Cherry Orchards in Morgan Hill and Gilroy to choose from. We specialzie in Bing, Rainiers and Coral..

[영어표현] 저승사자💀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

"샌프란시스코 로컬이 알려주는 진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표현" 저승사자는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죽은 사람의 넋을 데리러 온다는 심부름꾼을 의미하는데요. 영어권에서는 저승사자를 뭐라고 부를까요? 바로 grim reaper라고 부릅니다. grim reaper은 죽음을 의인화(personification of death)한 신화적 캐릭터로 죄인의 영혼을 빼앗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grim (으스스한) + reaper(농작물을 수확하는 이), 즉 무언가를 수확하는 으스스한 존재라는 것인데 그 무언가가 영혼(soul)인거죠. 보통 grim reaper는 해골에 검은색 망토를 두르고 큰 낫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낫은 농부가 낫으로 옥수수를 썰어 수확하듯이 죄인의 영혼을 썰어 수확해 가기 ..

[일상] 샌프란시스코 걷기(ft. 차이나타운, 새로운 muni역)

오늘은 memorial day라고 미국 공휴일이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기리는 날 살도 뺄겸 나가서 걷자하고 나와서 걷기 시작 피라미드 빌딩 리뉴얼하는지 뭐하는지 아래 가림막해놓은거 보니 공사중인듯 사실 아침엔 흐려서 나올 생각이 없었는데 오후에 해가 나와서 나도 나옴😂 요즘 계속 이렇게 오전에는 구름끼고 흐리다 점심 넘어서 해 나가오는게 패턴인듯 사진 오른쪽 사이톨로지교 사무실.. 그 탐 크루즈 종교로 유명한 여기 홍보하는 사람들 길에서 맨날 너의 스트레스 레벨을 재주겠다 하면서 접근함 미국판 도를 아십니까랄까 걷다보니 리틀이태리로 진입 창밖에 걸린 옷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차이나타운 근교 벽화거리(?)라기엔 너무 미약하긴한데 앞에서 사진찍는 관광객들 종종 봄 그리고 계획에 없던 과일 구매를 ..

카테고리 없음 2023.05.30

[일상] 미국에서 드디어 만난 스윗한 딸기🍓

미국에 오기전에 영화니 쇼에서 보면 왜 사람들이 딸기에 초콜렛을 찍고 생크림을 바르고 난리를(?) 치나 궁금했는데 오고나서 이유를 알게 됐다. 왜냐면!! 딸기가 더럽게 맛이 없기 때문이었다 ㅠㅠ 단맛이 없다 신맛 지분율이 70% 나머지는 떫거나 그런 어떠한 맛 ㅠ 한번인가 두번 홀푸드에서 그나마 달달한 딸기를 사본적이 있지만 워낙 실패율이 높아서 딸기는 기피과일이었다. 그러다 오늘 동네 파머스마켓에 갔다가 딸기 전문 가판대를 발견 오 딸기 전문가(?)면 좀 괜찮지 않을까하고 구경구경 판매아저씨가 시식해봐도 된다고해서 먹어보는데 오ㅗ오오오 드디어 미국에서 단 딸기를 ㅠㅠㅠ 종류가 다양했는데 아저씨가 종류별로 하나씩 자꾸 권해서 ㅎㅎ 이거저거 먹어보고 아주 작은 베리 한바구니 아주 큰 베리 바구니 하나씩 샀..

[영어표현] 뜬금없이, 갑자기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

"샌프란시스코 로컬이 알려주는 진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표현" 아무런 전조나 경고 없이 갑작스럽게 어떠한 일이 뜬금없이 일어나는 상황을 영어로 out of the blue라고 보통 표현합니다. 이 표현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파란 하늘에 갑자기 번개가 치는 등 파란(blue) 하늘에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는 모습에서 그 표현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그는 갑작스럽게 일제안을 받았고 그로 인해 신났다. He received a job offer out of the blue and was thrilled. 그 자동차 사고는 갑작스럽게 일었나고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The car accident happened out of the blue, leaving everyone shocked..

[영어표현] 주제를 피해 빙빙 돌다는 영어로 뭐라고 할까?

"샌프란시스코 로컬이 알려주는 진짜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표현" 꺼내기 어려운 주제를 얘기해야 할 때 우리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못하고 우회적으로 간접적인 방식으로 말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영어로는 beat around the bush라고 보통 표현합니다. 옛날, 사람들이 새를 사냥할 때 덤불(bush) 속에 숨어있는 새들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덤불 주변을 돌면서 내려쳤었는데 이 관습에서 표현이 출발했다고 합니다. 똑 부러지게 대답하는 대신, 그는 계속 빙빙 돌면서 질문을 피했다. Instead of giving a straight answer, he kept beating around the bush, avoiding the question. 나는 그녀가 그만 빙빙 돌고 진짜 그녀가 무슨 생각을 ..

[샌프란시스코관광] LGBT의 메카 Castro(ft.샌프란 스트릿파킹하는법, 추천카페)

카스트로 지역에 무척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살짝 거리가 있고 갈일이 잘 없기도 하고 해서 몇년만에 갔다왔네요. 사실 딱 여기를 가려고 했던건 아니고 지나가는길에 오 오랜만에 가볼까하고 가게됐습니다.😂 운좋게 스트릿파킹 자리가 있어서 세우고 주차비를 냈는데요. 몇년전만 해도 이렇게 주차자리당 파킹미터기가 하나씩 세워져 있어서 자기가 세운 자리에 있는 미터기로 결제를 하면됐는데 작년부터 이 미터기들을 없애도 아래처럼 각 구간당 하나씩 통합기계를 세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릿 파킹을 하게되시면 주변을 둘러보고 이 기계를 찾으셔야 됩니다. 가서 오른쪽에 보이는 자판으로 자동차번호판을 쳐 넣어야하기때문에 번호판 사진 한장 찍어서 가지고 다니시면 편리합니다. 기계에 가면 세이빙모드(?)여서 화면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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